부산국제고등학교 1학년 나OO

외교아카데미에 2번쨰로 참여헀다. 처음과는 사뭇 다르지만 또 익숙했다.

한 번 뵜던 선생님들이 계셔서 한결 편안했고 강의도 한 층 재미있어졌다.

특히 구글코리아 팀장님이신 김태원 팀장님의 강연이 너무 좋았다.

올해 부산국제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프로젝트 수업도 정말 많고 대개 영어로 진행된다.

또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모두들 적극적이다. 그래도 입학 전 외교아카데미에 참가해서 기숙사 생활과

프로젝트 수업이 조금은 익숙했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잘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로 참가하게 된거라 프로그램이 너무 뻔하고 지루하면 아떡하나 염려했는데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처음 참가했을 때 다른 친구들보다 하루 먼제 입소하게 되었는데 그 때 많이 도와주신 강재연 대리님과

이명렬 실장님도 오랜만에 뵈서 너무 좋았고 다시 만난 전상균 선생님도 너무 반가웠다. 우리조는  나이 분포도가

넓어서 동갑내기가 항명도 없었지만 좋은 언니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자유롭고 적극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내게 제격인 것 같았다. 또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선생님들의 장기자랑은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국제고등학교에서의 치열한 3년을 보낼 때 좋은 원동력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닿는다면 또 참가하고 싶은

캠프이기도 하고 캠프 그 이상의 의미를 넘어서 소중한 인연도 만들고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외교아카데미에서 들은 강의들이 전반적으로 창의적인 내용이라서 입시면접을 잘 볼 수 있었고,

간절했던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 같아 행복하다. 소중한 인연들을 계쏙 이어 나가고 싶고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박영서 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