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코로나19 격리 해제 조치로 해외영어캠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에듀는 올 여름방학을 앞두고 7~8월 영어권 국가에서 해외영어캠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로 해외영어캠프를 중단한지 만 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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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에서 주관하는 해외영어캠프는 미국서부와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캠프, 영국 & 유럽캠프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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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현지학교에서 열리는 ESL프로그램이나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지 학교 수업 후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귀국 후 학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학 자기주도 학습시간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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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샌디에고 캠프 프로그램은 샌디에고 사립학교에서 현지 친구들과 함께 살아있는 영어를 몸으로 체득하는 캠프이다. 집중 ESL 수업으로 진행하며, 방과후 수업 시간에는 실전학습 주제를 선택해 글쓰기 학습과 발표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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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화 체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홈스테이 참여를 통해 현지인들과 생활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현지 방문과 경찰청 신원조회, 엄격한 심사과정 등을 거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현지인 가정에 배정받게 된다. 캠프 마지막 주에는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넌을 방문하는 2박 3일간 투어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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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명문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는 뉴질랜드 캠프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정규과정을 통해 유학생과 동일한 자격으로 수업을 듣는다. 방과후 수업시간에는 영어단어에서부터 읽기, 글쓰기, 듣기, 말하기 등 풍부한 영어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부터 꼼꼼하게 지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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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미션베이, 파라카이 온천, 윈트리 힐, 오클랜드 동물원, 오클랜드 대학교 등을 방문해 뉴질랜드의 문화와 환경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탐방 후에는 문화체험을 소재로 영어저널을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뉴질랜드 홈스테이 프로그램 역시 오클랜드 공립학교 교장과 홈스테이 코디네이터의 꼼꼼한 방문 인터뷰를 통해 안전한 현지인 가정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엄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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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캠프 프로그램은 사우스힐스 빌리지 내에서 생활하며, 캠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된 최적의 장소에서 진행한다. 사설 경비원이 24시간 관리하는 캠프에서 인솔 교사가 기숙사에 상주하는 밀착 관리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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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힐스 영어학교는 1:1 관리 수업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취약점을 심층 보강하며 100%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1:1 수업 후에는 1:5 그룹별 통합형 수업을 통해 그룹별 리서치와 발표 등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 영역의 수준이 동일한 학생들을 그룹별로 ESL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충분히 학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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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마닐라 역사투어부터 필리핀 최고 규모의 놀이동산, 마따붕까이 비치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대형 워터파크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액티비티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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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프로그램은 안전한 치안과 편안한 고급 리조트에서 영어몰입형 학습으로 이뤄진다. 리조트 내에서 큰 이동 없이 캠프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 저학년 학생들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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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부터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현지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마리나베이부터 볼거리로 가득 찬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드벤쳐코드, 사이언스센터 등 싱가포르의 화려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명소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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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럽 캠프 프로그램은 명문 사립학교에서 유럽 친구들과 함께 하는 ‘프리미엄’ 글로벌 캠프이다. 오전에는 주로 테마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유럽·남미 친구들과 액티비티 활동이 이뤄진다. 저녁에는 팀별 활동으로 세계 각국 친구들과 함께 수준별 그룹 영어수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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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 프랑스 벨기에 등 서유럽 르네상스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주말에는 런던을 포함한 영국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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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