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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글로벌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고 진로 탐방 기회를 마련해줄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와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이 개최된다. 

6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가 준비한 이번 캠프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캠프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년 층의 학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우선, ‘제9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캠프는 미래의 외교관들이 직접 외교관과 외무사무관을 만나 외교관의 역할, 업무, 에피소드 등에 관한 강연을 듣는다. 지난 제8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에서는 주한 폴란드대사관 정무 경제수석 담당관인 요안나 바시에프스카는 폴란드와 한국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홍보대사이자 비정상회담의 패널로 유명한 타일러 라쉬는 국제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최고의 창의적 기업인 ‘구글코리아’ 김태원 팀장은 새로운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강의로 기존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주한 폴란드대사관 정무 경제수석인 요안나 바시에프스카가 폴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12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Young Opinion Leader’s Knowledge Forum)’은 법률, 경영, 방송,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지난 11회에서 사법연수원 교수 정재헌 판사는 ‘법이 다스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소양을 심어주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안철우교수는 호르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학생들과 심도 깊은 강의를 나누었다.. 이번 여름 캠프의 자세한 강연자 정보는 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차세대 지식리더 포럼과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코리아헤럴드는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등으로 떠날 해외캠프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해외캠프는 미국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썸머캠프+ESL수업, 뉴질랜드 문교부평가 10점만점의 공립학교 정규 스쿨링 캠프, 안전함이 보장되는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캠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선생님의 안전한 인솔을 받아 함께 현지로 출발하는 코리아헤럴드 해외캠프에서 학생들은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고 또한 다양한 현장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해외영어캠프의 경우 선착순으로 등록하는 분에 한해 최대 50만원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